현감공 휘(諱) 철행(哲行)선조님의 묘소:경남 합천군 가야면 구미리 구미


 
하철행(河哲行) 14세손
 

공의 휘는 철행(哲行)인데 연당공 휘 (友明)우명 할아버님의 둘째 아들로 1435년 2월 15일에 출생하셨다 통훈대부(通訓大夫)옥과(玉果)현감을 지냈다. 도량(度量)이 크며 재예가 뛰어나 널리 경사(經史)를 읽고 형님 호군공(護軍公) 과 아우님 내금위공(內禁衛公)에게 우애를 돈독히 하셨으니 남들이 흠잡을 때가 없었다 1471년에 벼슬길에 올라 현감(縣監)에 재직하고 있었는데 그 때 나라에 어려움이 많아 공께서 벼슬할 뜻을 버리고 자취를 초야에 묻히고자 마음을 굳게 다져 형수님이신 영인(令人) 야성송씨(冶城宋氏)를 모시고 한양에서 합천(陜川)의 야로현(冶爐縣)으로 이사 하여 사셨다
1506년에 돌아가시어 숭산(崇山)구미동(龜尾洞)뒷산 자좌(子坐)에 묻히셨다 마나님은 평강채씨(平康蔡氏)는 현감(縣鑑) 정서(呈瑞)의 따님이며 묘는 합봉이다